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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1대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3자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예측불가한 단일화 시나리오가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과연 보수 진영의 빅텐트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이번 판세의 숨은 변수들을 지금 확인하세요.
대선 구도, 1강 1중 1약의 삼자 전선
이번 21대 대선의 핵심 구도는 명확해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1강' 체제를 굳혔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1.1%의 지지율로 중도권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6.3%로 소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나, 단일화 논의의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삼자 구도는 대선 구도 전체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모든 계층에서 선두 유지
5월 2주차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2.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무려 96.6%, 진보층의 84.7%가 그를 지지했으며, 중도층에서도 54.9%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이재명 후보가 특정 진영을 넘어 전 계층에 걸쳐 고르게 지지를 받는다는 의미이며, 그의 강력한 본선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2025 대선 후보 공약 총정리! 여론조사 지지율 순위 비교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내건 주요 공약과 최신 지지율, 정책 차이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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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시나리오
현재 보수진영에서는 '빅텐트 단일화' 가능성이 주요 화두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이끄는 보수층과, 이준석 후보의 개혁 이미지가 결합될 경우 중도층과 무당층의 표를 흡수해 본선 판도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단일화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5월 25일 투표용지 인쇄일을 단일화의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도층, 캐스팅보트 역할 강화
중도층의 지지 성향은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중도층 지지율 54.9%로 1위를 기록했으며, 김문수는 24.3%, 이준석은 8.5%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지지 후보 없음’ 응답이 9%에 달하며, 여전히 부동층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단일화 여부나 향후 후보별 메시지 전략에 따라 중도층 표심이 크게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보수 진영 내부 분위기
국민의힘 내부에선 보수 단일화를 통한 결집 전략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 영남권 의원은 “이재명-김문수가 박빙일 때 이준석이 도움을 안 주면 패배 책임론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넘기지 못할 경우, 선거비용 보전 문제로 실익이 줄어들게 되며 단일화의 현실성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